[오피셜] 브라질, '8강 탈락'에도 티테와 재계약...2022년까지
입력 : 2018.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브라질은 티테 감독을 신뢰했다. 월드컵 8강서 탈락했지만 재계약을 결정했다. 티테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테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티테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브라질을 지휘한다. 브라질과 동행이 확정된 티테 감독은 9월 A매치 준비에 돌입한다.

브라질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다. 남미 지역 예선을 월등한 성적으로 통과했기에 당연했다. 네이마르, 필리페 쿠티뉴,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 세계 최고 자원도 기대감을 더했다.

기대는 컸지만 결과는 달랐다. 브라질은 벨기에에 2골을 헌납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열망이 4년 뒤로 미뤄진 순간이었다. 브라질은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현재까지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그럼에도 브라질축구협회는 티테 감독을 신뢰했다. 이어 “우리는 장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티테 감독과 재계약으로 연속성이 보장됐다. 우리의 결정이 브라질의 성공으로 나아갈 거라 확신한다”라며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브라질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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