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레알에 요구한 아자르 이적료 수준.txt
입력 : 2018.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첼시)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뒤 대안를 물색 중이다. 그동안 눈겨여 봤던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가 잔류를 선언했다. 남은 건 아자르뿐이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맹활약,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3위로 이끌었다. 스타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그를 레알이 원한다.

벨기에 ‘voetbalkrant’는 26일 “레알이 아자르를 영입하려면 2억 유로(2,625억 원)를 부담해야 한다. 첼시는 스타를 붙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voetbalkrant’는 “아자르는 레알로 가고 싶지만 여전히 협상이 어렵다. 이적 시장 마감은 8월 9일이다. 첼시가 그 전까지 대체자를 찾지 못한다면 아자르의 레알 이적은 힘들다”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아스’는 “첼시가 레알이 이적료 2,625억 원을 요구했다. 레알 입장에서 금액은 문제 안 된다. 첼시는 이번 계약에 마르코 아센시오를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으나 레알이 반대했다”고 알렸다.

아자르 부친인 티에리 아자르는 벨기에 'Le soir'를 통해 “레알 관심을 얻으려 첼시의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자르 본인 역시 누누이 레알 입성을 언급했다. 방법은 첼시가 단기간 내 대체자를 수혈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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