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176억→'1+1 패키지'로 제안될 공격수.txt
입력 : 2018.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곤살로 이과인이 튕겼다. 유벤투스가 이과인 이적을 검토한 모양새다. 첼시가 다니엘 루가니와 이과인 패키지 영입을 제안했다.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알프레도 페둘라는 27일(한국시간) “첼시의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이사가 유벤투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만났다. 양 측은 루가니 영입에 관해 논의했고, 이적료 5500만 유로(약 719억원)가 오고갔다”라고 전했다.

핵심 주제는 루가니였지만, 이과인 영입도 이야기했다. 페둘라에 따르면 알바로 모라타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좋아하지만 평가 단계다. 결정적으로 사리 감독은 이과인 영입을 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첼시는 루가니에 이과인을 얹힌 영입을 계획했다. 루가니와 이과인 패키지 영입에 1억 유로(약 1,307억원)를 준비하려 한다. 관건은 유벤투스가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84억원)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과인은 지난 2016년 7월 9,000만 유로(약 1,176억원)에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유벤투스에서도 골 감각은 여전했고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05경기에 출전해 5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올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으로 묘한 기류가 흘렀다.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에 1억 유로(약 1,307억원)를 투자한 만큼,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했다. 이과인이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이유다.

이탈리아 다수 언론에 따르면 첼시 외에도 AC밀란이 이과인과 연결됐다. 실제 이과인과 레오나르도 보누치 스왑딜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유벤투스는 밀란보다 첼시의 제안을 먼저 들어보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