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엄마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하는 1박2일 축구 캠프 개최
입력 : 2018.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와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으로 엄마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하는 1박2일 축구 캠프를 개최한다.

제주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빠레브호텔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1박2일 축구 캠프를 진행한다. 제주도내 초등학생 딸과 엄마 50가구 총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축구 캠프는 스마트폰, TV중독으로 아동 비만 및 부모와 대화 단절의 사회 이슈를 모녀간의 따뜻한 교감으로 해결하고, 축구 관람을 통해 잠재적인 팬층까지 확대시킬 예정이다.

엄마와 대화의 장 : 쿠킹 클래스 (초록축구장 케이크에 감규리 축구 모습은 어떨까?), 미세먼지 공기청정 : 플라워 클래스 (테라이움 이용한 공기청정 축구장 만들기), 비만 해결 : 엄마와 함께 하는 숲속의 키즈 힐링 요가, 제주유나이티드 AT,선수가 전달하는 키 성장 및 다이어트 운동 등 강의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클럽하우스 숙소 투어, 출전선수 하이파이브 및 사진 촬영, 사우스키니발과 함께 제주유나이티드 응원배우기, 제주유나이티드 축구관람 등 제주도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유나이티드 이동남 국장은 "프로스포츠 인기의 척도는 여심이다. 최근 제주에 여성팬이 늘어나고 있다. 그녀들이 경기장을 떠나지 않도록 이번 축구 캠프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여심을 적극적으로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김재웅국장은 “연일 기록적인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면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여성분들이 축구를 좀 더 가까이 접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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