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레알 마드리드 영입 후보 '급부상'
입력 : 2018.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노린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렇다 할 영입이 없는 레알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팀에 퀄리티를 선사할 선수 영입을 목표로 잡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0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휘하던 당시에도 에릭센은 영입 리스트에 있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 역시 노렸던 선수”라며, “덴마크 대표 선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팀을 16강에 올려놓았고, 가치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얼마 전 끝난 월드컵에서 에릭센은 능수능란했다. ‘스포르트’는 “에릭센이 로페테기 감독 철학에 부합하는 스타일을 가졌다”며, “정확한 킥, 득점력이 마드리드 관계자들을 충분히 설득할 만하다는 것. 현재 그는 토트넘의 일원으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레알, 바르셀로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의 표적이다. 현재 토트넘과 계약 기간은 2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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