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일본이 아시안게임에 나설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원 21세 이하로, 와일드카드도 선발하지 않았다.

일본축구협회는 3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20인 명단을 공개했다. B조에 포함된 일본은 네팔(14일), 파키스탄(16일), 베트남(19일)과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예고됐던 대로 일본은 21세 이하 선수들로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3명까지 가능한 와일드카드도 선발하지 않았다. 전원이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그중 우에다 아야세(호세이대학), 하타테 레오(준텐도대학), 미토마 카오루(츠쿠바대학), 오비 파웰 오비나(류츠케이자대학), 코지마 료스케(와세다대학) 등 5명은 대학 선수로 선발됐다.

일본 성인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팀을 이끈다. 모리야스 감독은 A대표팀은 물론 올림픽 감독까지 겸임할 계획이다.

▲ 일본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

코지마 료스케(와세다대학), 오비 파웰 오비나(류츠케이자대학), 이타쿠라 코(베갈타센다이), 스기오카 다이키(쇼난벨마레), 타츠타 유고(시미즈S펄스), 하라 테루키(알비렉스니기타), 오카자키 마코토(FC도쿄), 미요시 코지(콘사도레삿포로), 나가누마 요이치(FC기후), 가미야 유타(에미헤FC), 미토마 카오루(츠쿠바 대학), 하츠세 료(감바오사카), 엔도 케이타(요코하마F마리노스), 후나키 카케루(세레소오사카), 이와사키 유토(교토퍼플상가), 마츠모토 타이시(산프레체히로시마), 와타나베 고타(도쿄베르디), 마에다 다이젠(마츠모토야마가), 하타테 레오(준텐도대학), 우에다 아야세(호세이대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