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이전 시대별 대스타 TOP5(英 매체)
입력 : 2018.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현 시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양강 체제이지만, 두 선수가 나오기 이전 시대별 영웅들이 존재했다.

영국 ‘스포츠키다’는 메날두 이전인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스타들을 조명했다. 모두 이름만 들어도 아는 선수들이다.

▲1950년대(펠레, 브라질)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다. 1958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한 그는 만 17세 나이에 데뷔골을 넣었으며, 월드컵 우승 3회(1958, 1962, 1970)를 맛봤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 함께 20세기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1960년대(에우제비우, 포르투갈)
호날두가 나오기 전까지 포르투갈 축구 기록을 소유한 특급 공격수였다. 포르투갈을 1966 잉글랜드 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고, 유럽피언 골든 부츠를 두 번(1968, 1973)을 차지했다.


▲1970년대(요한 크루이프, 네덜란드)
네덜란드 토털사커의 중심이자 첫 전성기를 이끈 주인공이다. 비록 1974 서독 월드컵에서 결승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1971년부터 1973년까지 3시즌 연속 유럽피언컵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개인적으로 발롱도르(1971, 1973, 1974)를 세 번 차지했다. 감독으로 변신한 그는 1990년대 초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0년대(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신의 손’으로 오점을 남겼지만, 최고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선수다. 펠레와 함께 20세기 최고 선수이며, 1986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메시가 마라도나를 완전히 넘지 못한 이유는 아직 월드컵 우승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등 클럽 팀에서도 절대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레전드로 남기에 충분하다.


▲1990년대(호나우두, 브라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위대한 공격수 중 하나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준우승을 딛고 4년 뒤 우승으로 씻어냈다. A매치 통산 98경기 62골로 펠레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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