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핫피플] 아구에로, 맨시티 소속 '첫 200골'...살아있는 역사
입력 : 2018.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맨체스터 시티 역사상 첫 200골의 주인공이 됐다.

아구에로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영국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에 추가골까지 성공시킨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아구에로가 역사를 만들었다. 첼시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며 맨시티 소속 200골의 금자탑을 세웠다. 전반 13분 포든이 돌파 후 살짝 내준 패스를 내줬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아구에로가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구석을 관통했다.

맨시티 역사 첫 200골 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도 공식 SNS을 통해 아구에로의 200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SNS 메인 이미지를 아구에로의 200골 기념사진으로 바꾸기도 했다.

아구에로가 득점하면, 모든 게 역사가 된다. 2011년 맨시티에 합류한 아구에로는 이미 지난해 11월 에릭 브룩(177골)을 넘어 클럽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143골), 유럽대항전 최다골(33골), 챔피언스리그 최다골(29골) 등 맨시티 대부분의 득점 기록 모두 아구에로의 몫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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