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코바시치 합류... 모드리치만 남았다, 거취는?
입력 : 2018.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라파엘 바란과 마테오 코바시치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합류했다. 이적설 중심에 선 루카 모드리치 합류 여부가 관심사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속속 복귀, 완전체 레알을 향해 가고 있다. 뛰고 싶다는 의지를 표하며 이적을 암시했던 코바시치도 마음을 잡고 돌아왔다. 5일 바란, 코바시치, 마르셀루, 카세미루는 피지컬 코치와 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 예열에 들어갔다.

이제 남은 선수는 모드리치다. 모드리치는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행이 제기됐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일 “인터 밀란이 레알 미드필더 모드리치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고 보도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에 스페인 ‘아스’가 5일 “모드리치는 레알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 수요일(8일) 팀에 합류한다”며 반박 기사를 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역시 미국 현지에서 “모드리치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게 뛸 것이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라는 점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이적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현재로선 모드리치가 레알에 남은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상황에서 최고 미드필더 모드리치까지 내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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