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 리스트 (英 매체)
입력 : 2018.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2018년 전 세계 축구계를 빛낸 스타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선수들에게 큰 영광이다.

이번 발롱도르는 월드컵까지 끼어 있어 많은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양분했던 발롱도르 수상자는 올 해 깨질 가능성도 크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올 시즌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들을 나열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하다.

▲메날두 공식은 지켜지는가

2008년 호날두 수상 이후 발롱도르는 호날두 또는 메시로 나뉘어 졌다. 호날두와 메시는 각각 5회씩 수상했다. 올 시즌 두 선수 중 하나라도 성공하면, 발롱도르 획득 숫자에서 앞선다. 호날두의 메시의 자존심 싸움이 걸려 있다.


▲월드컵서 맹활약한 스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두 번째 우승을 이룬 프랑스, 준결승 돌풍의 크로아티아, 3위를 달성한 벨기에서도 후보들이 속속 나왔다.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영플레이어상 수상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과 같이 프랑스 우승 주역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공격 축 에당 아자르(첼시)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월드컵 득점왕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도 가세했다.

▲EPL에서 돌풍 일으킨 살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지난 시즌 혜성 같이 등장하며 잉글랜드와 유럽을 뒤흔들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32골로 데뷔 시즌 득점왕에 성공했다. 또한,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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