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영상) 고등 추계 스타트...볼 만한 '전통 명문' 싸움
입력 : 2018.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막을 올린다. 총 96개 팀이 7일부터 경남 합천에서 우승을 다툰다.

6월 각 지역 대회, 7월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등을 벌인 고등축구는 8월 추계연맹전과 백록기로 여름 끝자락을 달린다. 유례 없는 폭염에 경기 스케줄을 재조정하는 일도 불가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향후 3~4년 내 전 대회 전 경기 야간 진행을 약속한 상황.

8월 대회는 강팀 평가를 받았던 학교들이 양갈래로 흩어졌다. 최근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행보를 보인 보인고, 부평고, 청주대성고, 충주상고, 중동고, 중경고, 신평고 등이 제주도 백록기로 떠났다.

그렇다고 추계연맹전 우승이 만만한 건 아니다. 백록기 출전 팀의 두 배에 가까운 학교가 도전장을 냈다. 전통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명문팀들이 즐비하다.

먼저 언남고, 영등포공고, 천안제일고 등이 버티고 있다. 전국대회 왕좌 싸움에서 한 자리씩 차지했던 강호들이다. 여기에 신갈고, 부경고, 강릉중앙고, 영문고, 동북고 등도 호시탐탐 도약 기회를 엿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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