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못 뛴다…이청용, 친정팀 복귀 좌절 이유
입력 : 2018.08.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청용이 이번 여름 볼턴 원더러스 복귀를 눈 앞에 뒀지만 또 실패했다.


이청용과 볼턴 측은 이번 여름 영입 협상에 나섰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종료됐기에 금전적인 면과 감독 반대 등 걸림돌이 있었지만, 마지막 결정타가 남아 있었다.


영국 지역지 볼턴 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청용이 워크퍼밋을 받지 못해 볼턴에서 뛸 수 없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려면 선수가 속한 국가의 FIFA 랭킹이 50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은 57위로 조건에 맞지 않았다.


이청용은 영국 무대에서 더 이상 뛸 수 없으며, 현재 유럽 타 리그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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