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뉴캐슬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현지 언론들이 손흥민 선발 출전을 예상한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뉴캐슬전 출전을 강조했다.

오는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토트넘과 뉴캐슬이 격돌한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뉴캐슬엔 기성용이 있는 만큼 개막전 코리안 더비가 예상된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선발을 예상했다. 10일(한국시간)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가 예상한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이 포함됐다. 매체의 예상이 적중한다면,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선발과 교체의 문제다. 이미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뉴캐슬전 출전을 예고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는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출전할 거라고 확신한다. 선발 명단에 포함해도 되지만 경기 후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 말처럼, 토트넘은 뉴캐슬전 이후 손흥민을 활용할 수 없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성공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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