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MLS 규정에 분노한 이유. txt
입력 : 2018.08.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가 화가 났다.

즐라탄은 지난 1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와의 맞대결로 진행된 올스타전에서 팬들은 즐라탄의 출전에 기대를 걸었다. 유벤투스는 즐라탄의 전 소속팀이라 관심도 컸다.

그는 많은 경기 출전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며 올스타전 출전을 거절했다.

문제가 생겼다. MLS 규정에 따르면 “이벤트 경기에 부름을 받은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을 시 소속팀 경기 출전 1경기를 금지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결국, 지난 주말에 열린 콜로라도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팀의 1-2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즐라탄은 경기 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 상황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 멘트를 하지 않겠다. 난 다른 세상에서 왔다. 진짜 세상에서 온 것이다”라고 MLS 측을 비난했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