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킥 골' 홍철,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
입력 : 2018.08.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상주 상무 홍철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세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주인공이 됐다.

홍철은 지난 5월13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크게 휘어지는 코너킥으로 그림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플레이를 통해 홍철은 올 시즌 세 번째 탱고 어워드에 선정됐다. 홍철은 프로축구연맹에서 제공하는 탱고 어워드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홍철의 플레이는 연맹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1,851표(78.1%)를 득표했다. 홍철과 경쟁했던 같은 팀의 심동운은 519표(21.9%)를 받으며 치열한 집안 경쟁을 펼쳤다.

올 시즌 신설된 탱고 어워드는 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가 함께 손을 잡고 지난 한 달간 가장 센스있고, 개성있는 플레이 장면을 선보인 선수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연맹은 매달 2건의 플레이를 선정하여 연맹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 더 많은 팬들의 선택을 받은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이 달의 탱고 어워드가 주어진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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