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더 브라위너-스털링 완벽” 아스널전 출격 예고
입력 : 2018.08.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다짐했다.

맨시티는 13일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18/2019 EPL 1라운드 개막전을 가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0일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다가올 아스널전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난 시즌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한 번 시도 못할 이유는 없다. 우리의 목표는 많은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아마 4, 5월쯤이면 어떤 위치인지 알게 될 거다. 지난 시즌처럼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정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일부 선수들이 늦게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케빈 더 브라위너와 라힘 스털링이 있다. 두 선수의 출전 여부에 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선수는 월드컵이 끝난 후 3주간 휴식을 취했다. 월요일에 완벽한 몸으로 돌아왔다. 아스널전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리야즈 마레즈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잘 적응하고 있다. EPL을 잘 안다. 동료들과도 단숨에 친해졌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에 만나는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메리는 훌륭한 감독이다. 유로파리그 3연패를 이뤘다. 대단하다. EPL을 위해서도 좋은 감독”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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