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아자르 우리와 함께한다”
입력 : 2018.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 수장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에이스 에당 아자르와 새 시즌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오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허더스필드 타운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원정을 가진다. 새롭게 부임한 사리 감독이 체제의 출항을 알리는 자리다.

사리 감독은 10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줄곧 이적설이 돌았던 아자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자르는 우리와 함께한다. 확실하다. 그와 3, 4회 대화를 나눴다. 모든 걸 이야기했다. 문제없다. 한 번도 이적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다. 기쁜 마음으로 팀에 남을 것 같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사리 감독은 “나는 피치 위,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일을 한다. 새로운 계약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중요한 건 선수가 이곳에서 행복해하는 걸 봤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이를 대신해 영입된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리 감독은 “쿠르투아 상황은 분명했다. 본인이 레알로 가길 원했다. 현재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을 잃었다”고 하면서, “이제 우리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어린 골키퍼(젊고 가능성 있는) 케파를 데려왔다. 23세에 불과하다. 정말 기쁘다. 빠르게 발전했으면 한다. 선발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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