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우스망 뎀벨레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파리 생제르맹이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뎀벨레가 PSG에 온다면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재회가 성사된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는 14일(한국시간) “언론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이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바르사는 뎀벨레와 동행을 유지하려는 입장이다. 경제적으로 흥미로운 제안이 왔을 경우에만 뎀벨레 매각을 검토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뎀벨레는 2017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사에 합류했다. 등번호 11번을 배정 받아 네이마르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평가됐지만 녹록치 않았다. 연이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입지가 흔들렸다. 올여름에 말콤까지 품어 힘겨운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이적설이 간간히 들린다. 2016년 도르트문트 시절 뎀벨레를 지휘했던 투헬 감독이 러브콜을 보낸 모양이다. ‘카탈루냐 라디오’도 “PSG가 뎀벨레에게 관심을 보였다. PSG로 떠난다면 투헬 감독과 재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PSG가 뎀벨레를 품으려면 합당한 금액을 제안해야 한다. 바르사는 뎀벨레를 믿고 있지만 흥미로운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뎀벨레는 수페르코파에서 득점포로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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