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 후보 키케의 현재 근황(멕시코언론)
입력 : 2018.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이 멕시코축구협회의 제안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축구협회가 월드컵 이후 여전히 차기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과 계약 만료 후 여러 후보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멕시코축구협회 명단에는 호르헤 삼파올리, 헤라르드 마르티노, 엑토르 쿠페르가 있었다. 쿠페르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지휘봉을 잡았지만, 삼파올리와 마르티노는 확정되지 않았다. 삼파올리는 파라과이 대표팀과 연결되고 있다.

플로레스 감독도 멕시코축구협회 후보에 있다. ‘밀레니오’는 “가장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이라면서 “플로레스 감독은 이집트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와 연결됐다. 이집트는 이미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다른 멕시코 언론도 마찬가지였다. ‘엘우니베르살’에 따르면 멕시코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매체는 “플로레스 감독은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멕시코가 선임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때 스페인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도 플로레스 감독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현재 대리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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