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썰] 레알 로페테기 감독, ''4골이나 실점...바로 잡아야 해''
입력 : 2018.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골이나 실점하며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 위치한 릴레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연장 접전 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레알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결승에서는 실수를 더 많이 범하는 팀이 패한다. 아틀레티코는 그것을 잘 활용하는 전문가다. 우리가 최고였을 때, 그들이 2-2를 만들었다. 우리는 스스로를 바로 잡을 것이고, 계속 나아가겠다”라며 “실수를 통해 배우고 더 나아져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쁘지 않다. 4골이나 실점했다는 것이 부정적이다. 일반적인 일이 아니다. 우리는 확실히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라고 무너진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레알은 오는 20일 헤타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4일 밖에 남지 않았다. 로페테기 감독은 “이 선수들은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라리가에서는 그들이 원하는 만큼 성취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포커스를 맞추려 노력해야 한다. 내일 다시 일어나 라리가에 대해 생각하겠다”라고 리그에서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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