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1년 후 복귀 추진 중인 맨유 MF.txt
입력 : 2018.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내년 여름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타는 지난 2007년 발렌시아를 통해 성인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정교한 패스와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인 마타는 단숨에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가 됐다.

발렌시아와 마타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함께했다. 이후 마타가 첼시로 이적하며 동행이 멈췄고 8년 만에 조우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2019/2020시즌을 대비해 마타를 복귀시키는데 열중할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발렌시아가 내년 여름 마타 영입을 추진하는 건 이적료가 들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마타와 맨유의 계약은 2019년 6월로 만료된다. 맨유는 마타와 재계약 협상에 나설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물론 현재 마타는 맨유와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다만 마타가 맨유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닌 만큼 친정인 발렌시아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더선의 예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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