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선수 18명 팔아 염소 10마리 산 터키팀.txt
입력 : 2018.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터키 한 축구팀이 유소년 선수 18명과 염소 10마리를 바꾸는 일이 벌어졌다.

터키 매체 ‘탁빔’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귈스포르팀이 유소년 선수 18명을 타 팀으로 보내며 챙긴 이적료 1만 5,000 터키 리라(약 283만 원)을 얻어 염소 10마리를 샀다”라고 밝혔다.

귈스포르의 이런 행동에 이해 가기 힘든 면이 있다. 그러나 구단 수입 증대를 위한 프로젝트다.

귈스포르 회장 뷔위클레블레비는 “염소를 얻은 후 첫 해 4~5,000 파운드 낙농 수입과 20마리 새끼가 나왔다. 더 나은 선수들을 육성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기획취재팀
사진=탁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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