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무릎 부상' 더 브라위너의 현재 상태.txt
입력 : 2018.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케빈 더 브라위너(27, 맨체스터 시티)가 무릎 수술 여부를 결정 짓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떠난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6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무릎 수술 전문의로 잘 알려진 라몬 쿠갓의 진료를 받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떠난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악재가 날아 들었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더 브라위너가 수요일 오전 팀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맨시티 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수술 여부에 관계 없이 재활에 최소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직 정확한 진단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더 브라위너의 무릎은 현재 크게 부어 오른 탓에 정밀 검진이 불가능한 실정. 붓기가 빠지는 대로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무릎 수술 전문가 쿠갓의 진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쿠갓은 펩 과르디올라(47) 감독과 각별한 사이로 벤자민 멘디, 일카이 귄도간의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수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더 브라위너는 수술을 받을 것 같다. 재활을 하는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머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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