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레이시아] 이영표, “말레이시아 수비 뚫어야 16강 조기 확정”
입력 : 2018.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이영표 해설위원이 말레이시아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이영표 위원은 “우리 한국은 17일 동안 7경기를 치르는 살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오늘 승점 3점이 중요하다. 승리를 통해 3차전(키르기스스탄)에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표 위원은 바레인과 1차전을 떠올렸다. “바레인은 사전에 언급한대로 한국을 만나 수비만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공격적으로 나와 여섯 방을 얻어맞았다”며, “말레이시아는 이를 알고 있다.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오늘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포인트를 집었다.

선발이 바뀐 것에 관해 “김학범 감독은 20명 모두가 필요하다고 했다. 2차전에서 6명을 바꿨다. 체력 안배 차원”이라고 했다.

이날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잡으면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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