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4R] '브루노 감격의 데뷔골' 수원FC, 안양 3-0 대파...4G 무패
입력 : 2018.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수원FC가 FC안양을 대파하고 무패행진을 4경기(3승 1무)로 늘렸다. 브루노가 두 시즌 만에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수원FC는 1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에서 안양에 3-0으로 승리했다. 비아나가 2골을 몰아친 가운데, 브루노가 감격적인 K리그 데뷔골에 성공했다. 승점 33점을 기록한 수원FC는 5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4-3-3 포메이션에서 비아나를 중심으로 백성동, 브루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는 알렉스, 이재안, 이상민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안양은 3-4-1-2 포메이션에서 정희웅과 알렉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수원FC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분 김범용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맞고 튕겨 나왔고, 이를 비아나가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빠른 추가골이 이어졌다.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브루노의 K리그 데뷔 두 시즌 만에 첫 골이었다.

비아나의 집중력은 후반에도 빛났다. 후반 32분 이재안의 슈팅이 골대 상단 맞고 흐르자, 비아나가 달려들어 추가골을 완성시켰다.

결국 경기는 수원FC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2연승을 기록한 수원FC는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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