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0경기 무패' 김종부 ''순위 싸움은 끝까지 가봐야 안다''
입력 : 2018.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포항] 박대성 기자=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포항 원정 승리에 관해 말했다.

경남FC는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후반기 10경기 무패 질주와 동시에 선두 전북 현대와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울산전은 전반전과 후반전에 다운이 되서 걱정을 많이 했다. 선수들과 미팅을 하면서 정신력을 강조했다. 절실하게 하자고 했다. 그것이 오늘 경기력이 살아난 부분인 것 같다"라면서 "순위 싸움은 더 지켜봐야 한다. 스플릿까지 9경기 남았는데 끝까지 가봐야 한다. 준비를 더 착실히 해야 한다. 5경기 이후가 돼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말컹에 관해서도 말했다. 김 감독은 "석회가 끼어 통증이 있다. 그러나 큰 이상은 없다. 주중 경기가 겹쳐 마사지를 강하게 받을 수 없다. 지켜보고 있다"라면서 "말컹을 평가하기 보다 주위 선수들이 더 잘했다. 그런 부분이 컸다. 높이는 좋지만 발놀림과 순발력이 떨어진다.말컹을 평가하기엔 이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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