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없이 치른 레알의 개막전 관중수.txt
입력 : 2018.08.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없이 올 시즌을 처음으로 맞이했다.

레알은 20일 새벽(한국시간) 헤타페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관중 분위기는 달랐다. 이날 레알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는 4만 8,446명이 찾았다. 8만 1,000여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의 절반 수준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08/2009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마요르카 1-3패배 이후 최소 관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였던 호날두 이적 여파가 가장 큰 유력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슈퍼 스타 호날두 이적과 여름 이적 시장에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구단의 소극적 행보에 레알 팬들의 실망감이 더해져 나온 결과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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