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밝힌 금메달 전망(AFP)
입력 : 2018.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다가올 이란과 일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2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승 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 23일 오후 9시 30분 이란과 맞대결을 벌인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AFP’와 인터뷰를 통해 “금메달을 100% 확신할 수 없다. 뭔가 성취하거나 트로피를 따는 게 중요하지만, 아직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결승까지 가는 게 중요하다. 다가올 토너먼트를 잘 준비하는 게 우선”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손흥민은 멀리서 토트넘 홋스퍼를 응원했다. 그는 “팀과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항상 토트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다가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도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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