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억대 벤틀리 신차 공개한 맨유 선수.jpg
입력 : 2018.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30)가 화보 촬영에 이어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주말 브라이튼 원정에서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토트넘과 2018~19 EPL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23일 토트넘전을 대비해 훈련을 실시했는데, 몇몇 선수들의 출근길 차량이 눈길을 모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산체스가 16만 파운드(약 2억 3000만원)의 새로운 벤틀리 벤테이가를 타고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경미한 부상으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몸 상태 회복이 불완전해 토트넘과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산체스를 향한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한 팬은 "차량 값은 산체스의 주급 이틀치면 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최근 산체스는 SNS에 자신이 패션 브랜드 모델로 촬영한 화보 사진을 게재해 맨유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2000만원)을 받는 산체스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 채 화보 사진을 홍보하자, 한 팬으로부터 "주급 7억원 짜리 모델과 계약했다"는 조롱을 받았다.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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