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U-15 국제대회 막 올린다...비야레알-프랑크푸르트 유스 참가
입력 : 2018.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축구 성장기 선수들을 위한 또 하나의 축제가 열린다.

'SPOTV NOW 제13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가 26일부터 경북 울진에서 5일간 개최된다.

중등연맹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 개최를 추진했다. 또, 국민적 관심 종목인 축구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도 반영했다.

중등연맹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제대회에 상당한 공을 들여 왔다. 참가팀 면면부터 남달랐다. FC바르셀로나,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유스팀들이 이 대회를 경험했다.

이번에는 국내외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포함 총 54경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3, 4위전과 결승전은 SPOTV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내팀으로는 한국중등(U-15)축구연맹 선발팀 동/서군 외 춘계연맹전 등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무산중, 기장중, 문래중, 목동중, 용인FC U-15 백암, 오산중(FC서울 U-15), 포항제철중(포항 스틸러스 U-15) 등이 나선다.

해외팀으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인 비야레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유스가 출격한다. 또, 브라질 크루제이루, 일본 세레소 오사카 소속 유스 선수들도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격려하고자 현장을 직접 찾는 인물들도 있다.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유소년 선수 성장을 응원할 전망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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