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5일 인천전서 신개념 야간 플리마켓 선보여
입력 : 2018.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신개념 야간 플리마켓과 만나 제주도 푸른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제주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홈 경기마다 차별화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야몬딱털장>과 특별한 만남을 공개한다.

<야몬딱털장>은 제주관광공사와 일로와 제주가 공동 기획해 탄생한 '도심형 야간 플리마켓'이다. '집에서 잠자는 물건들을 깨우자'는 슬로건 아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파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야몬딱털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야간콘서트)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주무대인 삼다공원을 떠나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주와 함께 <야몬딱털장>이 열린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제주도민은 <야몬딱털장>에서 중고물품, 수공예품, 카페셀러, 푸드트럭, 버스킹, 포토존 등 그동안 쉽게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야몬딱털장> 방문시 인천전 홈경기 티켓할인권을 증정한다. 제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새로운 야간 문화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주팬들에게 새로운 행복을 계속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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