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입력 : 2018.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적극적인 K리그 알리기에 나섰다.

틱톡은 유저들이 제작한 15초 길이의 영상을 전 세계 틱톡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틱톡 유저들은 영상을 통해 음악, 댄스, 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창의성과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틱톡은 현재 인도네시아-팔렘방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아시안게임의 코마케팅 파트너를 맡고 있다. 모바일 앱 전문 조사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틱톡은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 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틱톡은 이번 달부터 K리그 유명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배포 및 홍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 K리그를 알리고, K리그 관련 콘텐츠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라이선스 계약의 의의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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