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이 맨유전에 가동할 투톱.txt
입력 : 2018.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 투톱을 재가동할까.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맨유 원정을 치른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개막전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이유로 잠시 팀을 떠나있다. 한국이 결승전까지 올라간다면, 9월 A매치 기간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첫 경기에 3-5-2 카드를 꺼냈다. 케인과 모우라가 투톱으로 나섰다. 손흥민의 대체자로 선택된 모우라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주전 경쟁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가올 맨유전에도 모우라가 중용될 전망이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유-토트넘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모우라가 다시 한 번 케인과 투톱을 형성할 거라 내다봤다. 나머지 선수들도 지난 풀럼전과 동일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스리백은 동일하지만, 지난 시즌 자주 사용했던 3-4-2-1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케인이 원톱에 나서고,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위치하는 모양이다.

▲ 맨유-토트넘 예상 라인업(후스코어드닷컴)
맨유(3-5-1-1): 데 헤아; 바이, 스몰링, 린델로프; 발렌시아, 프레드, 마티치, 포그바, 영; 린가드; 루카쿠
토트넘(3-5-2): 요리스; 산체스,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트리피어, 알리, 다이어, 에릭센, 데이비스; 케인, 모우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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