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캠코희망울림FC 여름방학 축구캠프 성료
입력 : 2018.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캠코희망울림 FC의 여름 방학 축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캠코희망울림FC 여름캠프는 지난 23일(수) 오후 4시 부산시 강서구 체육공원 내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천연 잔디 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창용 사장,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캠코희망울림 FC 캠프 레슨에는 몸풀기를 시작으로 KFA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코치가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산아이파크의 프로 축구 선수인 네덜란드 출신 맥도날드, 홍진기 선수가 특별히 레슨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뜻 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마지막 시간으로는 캠코 축구동호회(WATOS) 임직원들과 캠코희망울림FC 어린이들이 10대 100으로 풀 코트 경기를 진행하며 마음껏 잔디 구장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부산아이파크와 캠코가 더욱 가까워지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지난해부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지원을 받아 부산 7개 초등학교 140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캠코 희망울림 FC리그전을 개최하며 부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 지원, 전문코치가 참여하는 주 1회 축구교실 운영, 여름방학 1박 2일 축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어린 아이들이 자신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안진초, 신금초, 모산초, 반송초, 덕천초, 부산알로이시오 초등학교가 함께하고 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