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8강 대진] 한국vs우즈벡, 사우디vs일본 ‘빅뱅’
입력 : 2018.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대진이 완성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16강 일정이 마무리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8팀이 생존, 오는 27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우선,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정해졌다. 한국은 16강에서 황의조-이승우의 연속골로 난적 이란을 2-0으로 격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박항서 매직’으로 바레인을 격파한 베트남은 시리아를 만난다. 만약, 한국과 베트남이 나란히 4강에 오를 경우 ‘박항서 더비’가 성사된다.

반대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에 4-3 진땀 승, 아랍에미리트(UAE)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승부차기로 꺾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북한이 방글라데시를 3-1로 잡았다. 일본은 말레이시아에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 골로 1-0으로 신승했다. 북한과 UAE, 일본과 사우디가 8강에서 격돌한다.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대진(8월 27일)
우즈베키스탄 vs 대한민국(오후 6시)
사우디아라비아 vs 일본(오후 6시)
아랍에미리트 vs 북한(오후 9시 30분)
시리아 vs 베트남(오후 9시 30분)

사진=베트남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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