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기자회견 마감까지 걸린 시간.txt
입력 : 2018.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의 기자회견은 259초(4분 19초) 만에 끝났다. 그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관계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맨유는 오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25일에는 이 경기를 앞둔 맨유의 공식 기자회견이 펼쳐졌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으로 단단히 화가 난 모리뉴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을 259초 만에 끝냈다고 전해진다.

모리뉴 감독은 우드워드 부회장과 관계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물론(우리의 관계는 좋다), (문제될 것은) 없다”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폴 포그바와 관련된 질문에는 “포그바가 이미 그것에 대해 답을 했다. 포그바의 답에 의미를 알고 싶다면, 그에게 직접 물어봐야 할 것이다”라고 짧게 답을 했다.

모리뉴 감독은 예상 베스트11에 대한 질문에도 퉁명스럽게 답했다. 그는 “오늘은 아직 금요일이다. 우리의 경기는 월요일이기에 토요일, 일요일에 훈련을 할 수 있다. 일요일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짧은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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