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중 유일한 아시안게임 8강 진출팀.txt
입력 : 2018.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8강에 생존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프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이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16강에서 각각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에 패하며 탈락했기 때문이다.

8강에는 동아시아 3팀(한국, 북한, 일본), 중동 3팀(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중앙아시아 1팀(우즈베키스탄), 동남아시아 1팀(베트남) 등이 남았다. 베트남의 경우, 아시안게임 도전 역사상 첫 8강행의 기쁨을 맛봤다.

베트남 언론 ‘틴더타오’는 24일 “말레이시아가 탈락했다. 베트남 하나 유일하게 남았다”라며 “인도네시아도 UAE에 승부차기 끝에 무너졌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경쟁자다”라고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생존 팀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 매체는 “베트남이 손흥민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한다면, 베트남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한국과 4강 가능성을 기대했다.

사진=베트남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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