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가 PSG와 재계약설에 답한 건?
입력 : 2018.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앙헬 디 마리아가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 분위기는 순조롭다.

디 마리아는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에 컵 대회 포함 47경기에 출전했고 15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4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파리 생제르맹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네이마르 합류로 입지가 흔들렸다. 디 마리아는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됐고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이 예고됐다. 네이마르와의 공존 여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예고됐던 이별은 없었고, 2017/2018시즌 45경기 21골 12도움으로 파리 생제르맹 공격에 힘을 더했다.

어려운 시기가 지나자 재계약을 생각한 모양이다. 디 마리아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를 통해 재계약 협상을 인정했다. “나에게 파리 생제르맹은 정말 중요하다. 여기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협상 분위기는 순조로웠다. 디 마리아는 “여전히 파리 생제르맹에서 성장하길 바란다. 우리는 매번 중요한 선수들이 영입된다. 내 생각에 지난해 마무리도 좋았다. 이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재계약을 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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