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실패' PSG가 1296억으로 영입할 MF(스포르트)
입력 : 2018.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거상’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자원 크리스티안 에릭센(26)을 노린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 “PSG가 에릭센을 위해 1억 유로(약 1,296억 원)를 준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원했던 그가 런던에 남을지 모르겠다”며, “PSG는 에릭센 측에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이반 라키티치 영입을 추진했으나 잔류를 선언, 에릭센에게 관심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영국 ‘익스프레스’도 “PSG가 이적 시장이 끝나는 31일 전에 최소 1건의 대형 영입을 원한다. 에릭센 영입에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202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있다. 문제는 재계약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6개월 동안 대화를 나눴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포인 해리 케인과 동등한 대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인의 주급은 약 3억 원이다. 구단이 에릭센에게 금액을 맞춰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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