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토비 대신 올인했던 수비수.txt
입력 : 2018.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사실은 다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1 타깃은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아니었다는 후문이다.

맨유는 올여름 센터백 보강을 계획했다. 잉글랜드 여름 이적 시장 종료 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더베이럴트가 아닌 해리 맥과이어에게 집중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난여름 알더베이럴트에게 접근하지 않았다. 일부 언론이 4,500만 파운드(약 643억원)를 지불할 것으로 전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17/2018시즌 종료 무렵무터 알더베이럴트와 꾸준히 연결됐지만 영입은 없었다. 이적 시장 종료 직전 불거진 디에고 고딘, 제롬 보아텡 영입설도 현실이 되진 않았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원했던 센터백은 맥과이어였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활약에 푹 빠졌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가 이적 불가를 선언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높은 이적료도 걸림돌이었다. 맥과이어에게 책정된 금액은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001억 원). '미러'도 "모든 상황을 종합해봤을 때, 올여름 맨유의 맥과이어 영입은 불가능했다"고 진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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