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거가 한국 구했다”... 日언론, ‘빛나는’ 황의조 극찬
입력 : 2018.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도 한국을 아시안게임 4강에 올려놓은 황의조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27일 일본 ‘케키사카’는 “J리거가 한국을 구했다”는 제하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 결과를 전했다.

황의조는 우즈벡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연장 후반 13분에는 4-3 승리의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한국 승리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3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이번 대회에서 총 8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해트트릭을 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공격수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시즌 12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J리그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이 그대로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언론이 황의조의 활약에 주목하는 것도 당연하다.

황의조를 앞세운 한국은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준결승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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