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토크] 백발백중! 황의조의 비밀병기 축구화는?
입력 : 2018.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18 아시안 게임에서 황의조 선수의 득점포가 폭발하고 있다. 그의 맹활약에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부츠토크’답게 축구화에 집중해봤다.



황의조 선수는 오랜 기간 푸마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선수다. 20대 초반에는 에보스피드를 착용했고 이번 2018 아시안 게임에서는 ‘퓨처 2.1 넷핏’을 착용하고 있다.



2018 아시안 게임에서 황의조 선수와 함께 하고 있는 퓨처 2.1 넷핏은 ‘넷핏 레이싱 시스템(Netfit lacing system)’이라는 독특한 특징이 있는 축구화다. 이 기능을 통해 선수는 내 발에 맞게 끈을 끼워 넣을 수 있다. 양 사이드에 있는 ‘그물망’에 끈을 마음대로 끼워 넣을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끈 묶기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황의조 선수의 ‘끈 묶기 방식’을 보면 그의 발볼이 넓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끈의 폭을 좁게 묶어 발볼 압박 강도를 약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4번에 해당) 넷핏 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끈 묶기 방식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미지 출처 : 푸마 공식 홈페이지)



황의조 선수가 착용한 퓨처 2.1 넷핏은 수아레스, 그리즈만, 로이스 등 걸출한 공격수들이 착용하고 있다. 자세한 기능 및 착용 후기는 올댓부츠 실착 리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퓨처 2.1 넷핏을 신은 황의조 선수가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도 득점포를 울리길 기원한다.

글=최동규 PD (올댓부츠)

[편집자주]‘올댓부츠’는 축구화는 물론, 각종 축구 용품을 직접 착용하고 글과 영상을 통해 제품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사용자 입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글쓴이 최동규 PD는 '올댓부츠'의 수석 PD로 실착팀을 이끌고 있다.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축구화와 용품에 대한 이야기를 실착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부츠토크'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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