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르시알과 장기 재계약 논의 중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르시알(22)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맨유가 마르시알과 새로운 장기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마르시알은 2015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최대 5800만 파운드의 10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마르시알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후, 중용되지 못했고,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마르시알은 맨유를 떠날 계획이었다. 그의 대리인이 직접 이적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여름 내 이적은 확정되지 않았고, 2018/2019 시즌에도 맨유와 함께하게 됐다.

맨유는 마르시알을 붙잡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영국 ‘타임즈’도 “마르시알이 맨유와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모리뉴 감독보다 맨유에 더 오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마르시알에게 5년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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