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포체티노-사리-그라시아, EPL 8월 감독 후보
입력 : 2018.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개막 후 나란히 3연승을 질주 중인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첼시, 왓포드의 수장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3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18/2019 EPL 8월의 감독 후보를 발표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마우리시오 사리, 왓포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선정됐다.

리버풀은 3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무실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8골 2실점, 지난 2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사리의 첼시 역시 파죽지세다. 허더스필드 타운,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격파했다. 지난 시즌 14위에 그쳤던 왓포드는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 레딩을 잡았다. EPL 출범 후 처음 3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월의 감독은 축구 전문가와 팬들에 의해 선정된다. 투표는 9월 3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11시 59분 마감된다.

사진=EPL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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