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호날두 누나가 SNS에 올린 통계 자료.jpg
입력 : 2018.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 최고 선수에 오르지 못한 데 대해 그의 친누나가 격분했다.


UEFA는 31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식과 함께 개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선수는 호날두 전 동료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에게 돌아갔다.


호날두는 최근 2연속 유럽 최고 선수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에도 수상이 유력했지만,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준우승한 모드리치가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호날두 친누나 카티아 아베이로가 본인의 SNS를 통해 이를 비판했다. 둘의 통계 자료를 올렸다. 한눈에 봐도 호날두가 모드리치를 압도했다. 사진과 함께 그녀는 “좋아, 모두가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도 “이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 호날두는 그의 포지션에서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였다. 말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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