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후안 베르나트를 영입했다.

PSG는 1일(한국시간) “뮌헨으로부터 베르나트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스페인 수비수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은 2021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베르나트는 “PSG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스페인에서 프로 데뷔를 하고, 독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제 새로운 나라와 최근 몇 년 동안 대단한 성장을 이룬 클럽에서 뛰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고, 매우 큰 야망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 밑에서 뛰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독일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지도자다. 피리에서 내 커리어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PSG에 기대감을 표했다.

PSG의 나세르 알-켈라피 회장도 “우리는 베르나트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두 빅클럽은 문론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은 선수다. 그가 우리의 큰 야망을 함께하고, 위대한 선수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