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이 전망한 포그바의 1월.txt
입력 : 2018.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유벤투스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이유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관계 때문이다.

‘풋볼이탈리아’는 1일(한국시간) ‘투토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포그바가 모리뉴 감독과 관계, 맨유와 관계 때문에 1월 유벤투스 이적을 원한다”라며 “포그바가 그의 옛 동료들 및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재결합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참 미묘한 관계다. 맨유 유스 출신의 포그바는 지난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그러나 2016년 다시 맨유로 복귀하며 모리뉴 감독과 손을 잡았다. 그런 포그바가 다시 유벤투스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모리뉴 감독과 관계가 포그바가 이적을 원하는 이유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이미 지난 시즌부터 제기된 부분이었다. 이 매체는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의 관계가 완전히 무너질 정도로 악화됐다”라고 주장했다.

맨유와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같은 조에 포함되기도 했다. UEFA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포그바는 후반기에 팀을 바꿔도 새 팀에서 경기를 뛸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