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연봉 56억 손흥민, 군면제 위한 중대한 경기''
입력 : 2018.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연봉 500만 달러(약 56억원) 축구 스타가 병역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대한 경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아시아인의 축제라 불리는 아시안게임이지만,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그 관심은 오직 한 경기에 집중된다. 한국과 일본의 축구 남자축구 결승전이다.

이 경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손흥민의 존재 때문이다. 한국이 금메달을 따야, 손흥민이 병역을 피할 수 있다. 군대는 그의 커리어에 직격탄이 될 수 있는 문제다.

영국 현지뿐 아니라 전 세계가 손흥민의 병역 문제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CNBC’도 1일 보도로 "연봉 500만 달러(약 56억원) 축구 스타가 병역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대한 경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손흥민은 140경기 출전해 47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의 아시아 선수 중에는 최고다. 그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해, 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계약은 2023년까지 유효하지만, 지금은 대표팀이 더 중요하다“라고 손흥민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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