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앞둔 일본, 주전 공격수 부상 이탈 '악재'
입력 : 2018.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일본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주전 공격수를 잃었다.

일본 ‘사커킹’은 1일 “마에다 다이젠(21)이 아랍에미레이트(UAE)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한국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최정예 전력을 가동할 수는 없다. 마에다가 지난달 29일 치러진 UAE전 이후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에다는 일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네팔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을 정도다.

당초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결국 훈련 복귀에 실패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50)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에다의 상태에 대해 “부상을 당했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마에다의 공백은 와타나베 코우타(19)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와타나베가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 역할 수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웹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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