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행 불발...포그바, 1월 유벤투스 복귀 원한다 (英-伊 언론)
입력 : 2018.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가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경한 태도로 불발됐고, 내년 1월 유벤투스 복귀를 원했다.

포그바는 매해 여름 이적설에 휩싸였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이후에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스페인 언론들은 “미노 라이올라가 바르셀로나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 포그바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포그바가 실제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했다. 매체는 “포그바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맨유는 어떤 금액에도 포그바 매각을 원하지 않았다. 이제 유럽 전체 이적 시장은 종료됐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행이 불발되면서 유벤투스 복귀를 원한 모양이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의견 차이를 해결하지 못했다. 포그바가 1월 유벤투스 깜짝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실은 포그바만 알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만 따지면 이상 기류는 분명하다. 필리페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돌아보면 축구에 100%는 없다. 포그바를 붙잡기 위해서는 확실한 성적이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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